만남은 왜 이루어지는가
만남은 그 자체로 이유가 있습니다.
좋은만남, 나쁜 만남은 없습니다. 그저 만남입니다.
나는 이 만남으로 무엇을 배우려고 하는가.
만남에서 어떤것을 배웠느냐, 배우지 못했느냐에 따라, 그러한 만남이 반복됩니다.
만남에서 배우지 못하면, 굳이 그 인연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만남이 나타납니다.
사기꾼을 만났는데 또 사기꾼을 만났다...그렇다면 처음의 사기꾼으로부터 배웠어야 하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해 그 일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만남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내가 사랑'이라는 것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내가 본디 사랑이었다는것...다른이의 사랑이 필요한게 아니라 내 자체가 사랑이라는것.
그리고 사랑은 나누는것이라는 사실...
사랑은 어떠한 인연이든 그 만남을 통해서 나옵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도 내 안의 사랑이 나오지 않았다면
반대로 사랑이 너무 적은 사람을 만나 내안의 사랑을 끄집어내는 원동력으로 삼겠지요.
그리고 깨닫습니다. 아 내가 사랑이구나. 결국은 내가 사랑인데... 지금까지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내가 사랑인걸 몰랐구나.
인연이 닿아 사랑을 하고 그 인연이 내 성장하는데 필요한 만큼이 되면, 이제는 반대로 그 사랑이 그칠수도 있습니다.
인연의 크기가 그정도이므로...
서로 성장하는데 더 필요하다면, 인연의 크기가 크다면...그 사랑은 더 지속이 될 수 있겠지요.
실제로 경험해야 알게 되지요.
마음을 비우는 공(空)..본질은 사랑입니다.
모든 생각 내려놓기를 해야 제대로 보입니다.
관계로인해 힘들다면....
지금은 내려놓기를 할 시간입니다.
제대로 보기위해...
written by 智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