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신적 건강
세상에 태어난 이유 그리고 영원한 수수께기 관계
소교의 행복코칭
2014. 12. 3. 14:15
반응형
'사랑에 관한 성찰'로 유명한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의 책 중에 '스프링 칸타타'가 있다.
큰 나무의 잎파리 하나로 태어난 '프레디'가 친구 잎사귀 '다니엘'에게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질 때가 되었을때 이렇게 묻는다.
"이렇게 떨어져서 결국 죽을 거라면, 도대체 우리는 왜 이세상에 태어난 걸까?"
다니엘은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가 만났던 해와 달에 그 이유가 있지. 우리가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려 봐.
우리가 드리웠던 그늘과 노인들과 어린아이들,
가을에 우리게에 주어진 그 모든 빛깔,
그리고 우리가 흘러온 계절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모든 관계는 만남과 이별이 있다.
인간관계든, 일적인 관계이든...세계와의 관계이든..
그 만남 하나하나에 순간의 감사와 즐거움, 주위를 둘어보고 아름다움과 사랑을 느낄수 있다면...
관계가 끝났다 해도..그 만남은 의미가 있다.
끝이 난 관계에서 슬퍼하거나 좌절하고 있다면...
다니엘이 말한 이 구절을 떠올려보자.
"그럼 이 나무도 언젠가는 죽는거야?"
프레디가 물었다.
"언젠가는.하지만 이 세상엔
나무보다 더 강한게 있어.
그건 생명이야.
영원히 이어지는 생명.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생명의 일부인 거야."
........
프레디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관계에 대입시켜보면 이렇게 되겠다.
이 관계는 끝이지만
관계보다 더 강한게 있어.
그건 사랑이야.
영원히 이어지는 사랑.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사랑의 일부인 거야. 아니 우리가 사랑 그 자체인거지...
written by 智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