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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유태인교육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실천해보자_TED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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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유태인교육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실천해보자_TED

소교의 행복코칭 2013. 3.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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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조직하여 배우는 컴퓨터 과목

by Shimon Schocken(시몬 쇼켄) at TED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

이것은 모든 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끝없는 화두가 아닌가 싶다.

 

컴퓨터 공학 교수인 그는, 컴퓨터를 선생님으로부터가 아닌 '스스로 구성하며 원리를 찾아' 직접 공부하는 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평생을 공부와 인연을 맺었던 그의 할아버지와 부모님 덕분에 Shimon Schocken은 자연스레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자(Self learner)가 되었다.

 

 

 

선생으로부터가 아닌,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

 

스스로 재미있어서 배우는 것 vs 학점을 위해 배우는 것

 

컴퓨터가 점점 복잡해질때 학생들은 나무를 찾다가 숲 못보게된다.기계와 씨름하다보면 교감이 불가능하다.

 

학생들이 컴퓨터가 어떻게작동하는지, 그뼈속까지 알게되면 어떨까?

 

백지상태에서 스스로 만들어갈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배우도록 하자. Shimon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할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 툴을 학생들앞에 놓아주고, 그 결과는 학생들이 알아서 하게 내버려뒀다. 

 

단순한 논리스위치 NAND. 4개의 입출력장치에서 학생들은 시작했다.

 

낸드스위치를 만들기 시작하고 칩셋을 만들고 기본적인 운영체계, 잭이라고 부르는 '자바같은 간단한 언어를 위한 컴파일러'까지 만들도록 하게 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테트리스 등 게임을 만들어 노는 상태까지 이르렀다.

 

그는 태블릿PC를 활용한(수학도 손으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린학생들에게 수학가르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수학의 특정한 개념을 설명하는 앱이다.

넓이를 구하는 알고리즘을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실험을 통해 깨우치고 발전해나가게 짜여져있다. 단순히외우는 것이아니라 탐구하고 행동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게 하는 것.

 

 

그는 수학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제작도구를 사용해 각자의 학습형태에 맞게 맞들고 적용할수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런 도구들(낸드 to 테트리스 등)을 전세계 누구나 활용할수있도록 오픈해놓았더니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온라인 공개강좌(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통해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자발적으로 발달이 됐다. 어디서나 쉽게 접근가능한 오픈소스. 이것은 완전히 다르고 예측할수없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컴퓨터프로그램만드는 강좌, 스스로해보는 컴퓨터 과학프로그램 운영, 게임 개발 등 독자적인 발전을 해 나갔다.

 

한 수강생이 이렇게 말했다.

 

"컴퓨터를 이해하는 것은 글을 읽고 숫자를 다루는 것과 같다."

 

성적때문에 수업을 듣는것이 아니다. 그들이 이런걸 하는 이유는 단하나의 '동기' 즉 배우고자 하는 열정때문이다.

Schocken의 말처럼 현재 성적시스템은 실패하면서 배우는 모든 재미를 빼앗아 간다.

 

"교육의 커다란 부분은 실패에 대한 것이다. 처칠에 따르면 '용기란 한번의 패배로부터 용기를 잃지않고 또 다른 패배를 감수하는 능력이다"

 

실패는 발견으로 통하는 길이다. 그런데 우리는 실수를 참아내지 못하고 성적에 목을 매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가 말했다

" 비법은 자기 자신의 주변에 훌륭한 사람을 두는 것. 결국 모든 것은 사람에게 달렸다"

 

 

유대인인 그의 할아버지는 14살때 집안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멈추고 일을 시작했다. 할아버지 Schocken은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독일에서 체인 백화점 'Schocken Department'를 운영했고 히브루대학 공동설립자, 쇼켄 출판사 설립 등의 업적을 이뤘다.  그의 부모 역시 평생동안. 수천권의 책과 음반을 곁에 두고 스스로 학습을 했다. Schocke역시 그런 부모밑에서 혼자 터득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Shimon Schocken is a former dean at Interdisciplinary Center (IDC) Herzliya, a new Israeli private university which he helped found in 1995. He's also taught at NYU, Harvard and Stanford. Together with Noam Nisan he developed a freely available, open-source, self-paced program for learning applied computer science: The Elements of Computing Systems. Offered in 2005, this led to one of the first successful open online courses. Now, courses based on the approach are offered by traditional universities as well as in crowd-sourced settings, and have been taken freely by thousands of self-learners over the web. Registration, lecture and project schedules are managed by volunteer course coordinators, and student questions are answered by the course alumni community.


His current project focuses on developing instructional materials for early-age math education, which he thinks can be transformed using low-cost tablet computers. He uses his other life passion, mountain biking, to teach adolescent boys in Israelʼs juvenile detention centers valuable life lessons through challenging bike rides in remote locations. He was co-organizer and program chair of TEDxTelAviv 2010.

"Thank you so much sir, for making this freely accessible. We students from developing countries really need this kind of stuff."
PatrixCR, YouTube comment on Schocken's video course "From Nand to Te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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