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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모든 상황은 내게 완벽히 이롭다 (1)
최지은 기자의 세상과 소통하기
모든 상황은 내게 완벽히 이롭다?
앞이 캄캄했다. 귀가 멍멍했다. 노트북 가방이 사라진 것을 알아챈 것이다. 그것도 고향에 가기위해 고속버스에 오르고 나서야. 책을 내기위해 5년간 썼던 글들, 취재기사, 프리젠테이션, 사진, 각종 개인정보들이 공중에서 분해되고 말았다. 어디에서 분실했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버스터미널 직원이 감사히도 cctv를 체크해줬다. 화면속 내모습엔 이미 노트북 배낭이 없었다. 기억을 더듬었다. 지나온 길들. 방이역에서 오금역, 오금역에서 3호선 환승. 경찰관을 대동하고 cctv를 살펴보니 오금에서 3호선 환승하러 가는 길목에서의 내 등에는 노트북 배낭이 보이지 않는다. 아뿔싸. 그 1정거장 사이에 노트북 가방을 지하철에 두고왔구나. 지하철 노선표를 보느라 의자에 두고내린게 확실했다. 3일동안 연락은 없었다...
칼럼
2014. 9. 10.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