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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상가옥 (1)
최지은 기자의 세상과 소통하기
혼자하는 여행
196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롱베이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는 가운데, 수상가옥 몇채가 얼기설기 모여있는 곳에 관광객을 태운 배가 정박했다. 배가 멈춰선 뒤 카약을 타고 수상가옥 쪽으로 이동했다. 작은 수상가옥 중에서도 더욱 아담한 집 한채에 앉아 있던 한 할머니가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그들의 살림살이가 궁금했던 터다. 카약을 할머니 수상가옥에 대자 남편인듯 보이는 할아버지가 구부정한 허리를 펴며 좁은 문으로 나오신다. 카약을 대나무 로 얽기설기 엮은 수상가옥 갑판에 묶어주시는 할아버지는 표정이 없다. 바닷바람과 세월에 주름이 깊어진 할머니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낯선 손님을 흔쾌히 돗자리로 안내하셨다. 차를 내오고 무언가를 컵에 따라 두손으로 정선껏 주시는데 마셔보니 사이다다. 할머니가 손님에게 대..
여행/여행기
2015. 2. 21. 16:45